Software Engineering for SaaS 수료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 수료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드렸던 ‘Software Engineering for SaaS’ 수업의 5주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총 2만여명이 하나 이상의 강의 영상을 보았고, 1만여명이 한 번 이상의 과제 제출이나 퀴즈 응시를 했다는군요. 수료 기준은 총 과제 점수의 절반 이상, 그리고 총 퀴즈 점수의 절반 이상을 받는 것이었으며, 약 3,500명 정도가 수료 대상이라고 합니다.

수료증

저랑 같이 일하는 개발자 한 분도 이 수업 내용을 극찬했었는데요, 이렇게 좋은 수업의 내용을 전세계에서 3,500명이 열심히 들었다고 하니, 현업 종사자로서 위기감이 들기까지 합니다.

수업의 품질

사실, 정작 학생들은 이 수업이 얼마나 좋은 내용인지 모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현업에서 실무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정말 와닿을 만한 중요 사항들을 멋지게 정리해준 수업 내용에는 감탄을 너머 소름끼칠 정도였습니다. ‘미국 학생들은 이런 수업을 듣고 사회에 나온단 말인가!‘하며 놀랄만했죠.

보통 대학 수업의 이미지가, 학술적 연구 중심의, 따라서 어느 정도 현업과 동떨어진 느낌이었다면, 이 수업을 진행한 교수님들의 얘기들은, 현업과 밀접한, 게다가 가장 최신이라고 할만한 현 시점의 기술들을 함께 설명하며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현업의 유명 개발자들을 쫓아다니며 인터뷰하는 영상까지 수업 보너스 영상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주변 사람과 “이런 수업들을 듣고 졸업한 신입 사원은, 3~4년차 개발자랑 비슷한 업무 능력을 보이겠다”고 얘기 했을 정도입니다.

2차 수업 진행

이 훌륭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있습니다. 5월 18일부터 개정된 내용으로 다시 진행한다고 합니다. 근래의 웹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들어볼만한 수업입니다. 그리고 올해말, 10월이나 11월쯤에는 추가된 주제로 part2 수업을 진행한다고합니다. 저는 그 수업도 또 들어볼 예정입니다.